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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P OF CHICKEN/magazine

ROCKI'N ON JAPAN 2018년 4월호 : BUMP OF CHICKEN TOUR PATHFINDER 사이타마 편

ROCKIN'ON JAPAN 20184월호

옮긴이 = D

아마추어의지극히 개인적인 목적과 해석을 통한 번역입니다오역 및 문제점은 언제든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카하시 토모키  촬영토미나가 요시에, 코케이 카즈미치, 오오타 요시하루

 

 

10년만의 사이타마 슈퍼아리나이지만요,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졌어요」……가득 찬 사이타마 슈퍼아리나에 이야기하는 후지와라 모토오(Vo·G), 개인적인 일로 여러 가지 걱정시키고 폐를 끼쳤습니다. 이렇게 스테이지에 돌아올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마워!라는 이어지는 말에 대한 대답으로, 2만명의 관객의 뜨거운 박수가 일어난다──.

 

 

 

작년 9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열린, BUMP OF CHICKEN의 전국 투어 BUMP OF CHICKEN TOUR 2017-2018 PATHFINDER. 전국 아리나 회장과 도쿄나고야오사카의 라이브하우스를 무대로, 총 동원 수 30만명이라는 규모로 개최 중인 이 투어도, 이곳 사이타마 슈퍼아리나에서의 2일간의 공연을 끝으로 파이널을 맞았다. 후지와라의 독감 발병으로 인해 227·28일의 마린멧세 후쿠오카 공연이 보류(317·18일 같은 공연장에서 대체 공연) 되었지만, 210·타마아리 1일째의 BUMP가 펼쳐보인 음악 세계는 실로, 그들 4명이 음악의 본질적인 기쁨을 온 몸으로 구가하는 이번 투어의, 집대성이라고 해야 할 청렬(清冽)한 고양감으로 가득차있었다.

후쿠오카 공연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세트 리스트 등을 포함한 투어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투어 전 공연이 끝난 뒤, JAPAN의 다음 호에서 다시 상세히 다룰 테지만, 본 기사에서는 이번 투어에 있어서의 파이널 타마아리 1일째의 의미에 초점을 두고 속보 레포트를 진행하고자 한다.